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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글로벌 스니커즈 시장 판도 변화…아디다스·아식스 '질주', 나이키·컨버스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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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1분기 깜짝 실적…삼바·가젤 효과로 두 자릿수 성장
스케처스·뉴발란스·아식스도 견조한 흐름…나이키·컨버스는 역성장

독일 스포츠웨어 브랜드 아디다스가 2024년 1분기 눈에 띄는 실적 반등을 이뤘다.

3월 말 마감된 이번 분기에서 아디다스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61억 5,000만 유로(약 69억 9,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82% 증가한 6억 1,000만 유로로 집계되며, 수익성과 성장성을 모두 입증했다.

이번 실적 반등은 삼바(Samba), 가젤(Gazelle) 등 클래식 스니커즈의 지속적인 인기 덕분으로 분석된다.
2023년 ‘이지(Yeezy)’ 라인을 정리하며 생긴 공백을 브랜드 헤리티지를 살린 제품군이 성공적으로 메운 것이다.

한편, 미국의 **스케처스(Skechers)**도 7.1% 성장한 24억 1,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뉴발란스(New Balance)**와 **아식스(ASICS)**도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뉴발란스는 990, 2002R 등 레트로 러닝 슈즈 라인업이 꾸준한 인기를 끌며 매출 확대를 견인했고, 아식스는 트레일 러닝 수요 증가와 함께 젤 카야노(GEL-Kayano) 및 젤 님버스(GEL-Nimbus) 같은 퍼포먼스 라인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글로벌 1위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Nike)**는 2월 말 마감된 회계 3분기에서 전년 대비 9% 감소한 112억 7,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자회사인 컨버스(Converse) 역시 부진을 면치 못하며 전 세계적으로 저조한 판매 실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적인 스포츠 브랜드 간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레트로 & 퍼포먼스라는 투트랙 전략이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새로운 지형도를 그려가고 있다.
업계는 아디다스의 반등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또 뉴발란스와 아식스의 질주가 어디까지 계속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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