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x 포켓몬
포켓몬이 이번에는 한국 여행 가이드로 변신합니다.
한국관광공사가 포켓몬코리아와 손잡고 세계적인 인기 IP ‘포켓몬’을 활용한 국내 관광 활성화에 나섭니다. 포켓몬스터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국내 여행객들에게도 한국의 다양한 지역 관광지를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행사의 중심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관광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입니다.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건물 곳곳이 포켓몬 테마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한복 입은 피카츄’입니다. 하이커 그라운드 1층부터 3층까지 포켓몬 전시와 포토존이 마련되고, 5층에서는 팝업스토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단순히 포켓몬을 구경하고 굿즈를 사는 행사로 끝나는 것도 아닙니다. 행사장에서는 가을철 추천 여행지를 비롯해 국내 글로벌 축제와 전통시장, 섬 관광 등 다양한 지역관광 정보를 함께 소개합니다. ‘여행가는 가을’과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국내여행 프로그램도 포켓몬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릴 계획입니다.
하이커 그라운드 주변을 직접 돌아다니게 만드는 장치도 준비됩니다. 인근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포켓몬 스탬프 랠리’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서울 도심을 이동하며 미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합니다. 리플릿과 기념품에 담긴 QR코드를 이용하면 행사장에서 지역관광 정보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IP와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여행 수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포켓몬 잡으러 들어갔다가 한국 여행지를 잡고 나오는 셈입니다.
이번 가을 피카츄의 속성은 전기가 아니라 ‘관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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